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홍경래의 난 (문단 편집) == 대중매체에서 == * [[윤승운]] 화백의 만화 [[맹꽁이 서당]]에서는 8권에서 다루었다. 홍경래가 어린 시절부터 보인 비범함과, 난을 지휘하며 죽기까지의 과정, 죽은 후에도 끼친 영향까지 모두 다뤘기에 홍경래는 사실상 8권 전반부의 주인공이다. 또한 후반부의 주인공인 '김삿갓' [[김병연]]의 방랑의 계기를 제공한 것이 홍경래의 난이었고,[* 좀 더 정확히는 홍경래의 난과 김병연의 방랑 모두가 '''조선왕조의 하락세와 안동 김씨의 세도 정치'''라는 같은 원인에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 난의 발상지였던 다복동이 김삿갓의 방랑길에 등장할 정도로 존재감을 8권 내내 드러낸다. * 홍경래가 사람들을 모은 과정도 다뤘는데 이희저, 우군칙, 홍총각, 김사용, 김창시 등 각자의 사연이 있는 이들을 언변과 기개로 설득해 지휘부로 영입했다. [[평안도]] [[박천군]] 한 가운데를 흐르는 대정강 일대에 금점판(금광)이 난다는 소문에 많은 유랑민들이 몰려들었는데, 사방 10리길에 걸쳐 [[엽전]]과 금싸라기가 널려있었다. 사람들이 이걸 주으면서 유인된 곳이 바로 다복동(多福洞), 여기서 유민들은 [[의식주|의식주(衣食住)]]를 제공받고 반란에 힘을 보탰다. 이후 후세 사람들은 이렇게 사람들을 끌어들인 길을 '금싸라기 길', '엽전 길'이라고 불렀다. * 반란에 쓰인 물자와 반란군의 물주인 갑부 이희저의 자금력에 대한 이야기도 짧게 나온다. 관군이 정주성의 반란군을 소탕하는 데 걸린 4개월을 기준으로 - 쓰인 물자가 군량미 56,000섬, 각종 잡곡 5,700섬, 간장 388섬(큰 독), 소금 248섬, 잡아먹은 소 161마리, 그리고 백성들이 거둔 성금 14,500냥에 곡식이 214섬이었는데, 반란군 역시 이와 비슷한 자금을 들였다고 보면 거부 이희저가 댄 돈은 지금 가치로 족히 수백억원은 될 거라고 한다. 게다가 이 물자는 오로지 정주성 소탕전에서 쓰인 물자로, 그 외에 홍경래가 점령했던 나머지 군들의 탈환과 여러 전투에 들인 군비까지는 합산하지 않은 것이다. * [[소설]] 및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상도(드라마)|상도]]에서 등장했는데 [[임상옥]]의 염통을 쫄깃하게 만든 바 있다. 임상옥의 재주와 자금력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만상의 서기로 위장 취업하여 임상옥을 포섭하려 했으나, 임상옥은 이전에 만난 스승의 교훈(과욕을 부리지 말 것) 때문에 가담하는 걸 거절했고 나중에 임상옥은 의주를 홍경래 군대로부터 지키는데 물심양면을 다하지 않았다. 소설에서는 이 일에 연루돼서 사실상 은퇴했다. * '''1980년대 초반''' [[신동아]]에서 두령 격인 홍총각을 주인공으로 한 역사 소설 [[반역]]이 연재되었으나 [[29만원|높으신 분들]] 보기에 제목이 안 좋아서 홍총각으로 제목을 바꾸었다. 1990년대 재발간된 단행본은 이전 제목대로 <반역>이라고 했다. 극화로 만든 장면 설정을 제외하고는 나름 역사 기록에 충실하다. * 최항기는 <홍경래의 난>이라는 소설을 썼다. [[홍경래]]가 조선의 현실에 실망하고 계획적으로 자신에게 접근한 [[서자]] 출신 우군칙과 합세하여 10년에 걸쳐 난을 준비하고 홍총각, 이희저, 김창시, 김사용을 모아 군사를 꾸리고 가산 군수 정시가 눈치를 채자 봉기하여 한때 승승장구하지만, 역사대로 결국 송림과 사송야 전투에서 잇달아 패배하면서 기세가 꺾이고 마침내 정주성에서 갇혀 농성하다가 장렬하게 전사하는 수십년의 세월을 소설화했다. 역사적 사실을 위주로 한 소설이나 여기선 홍경래와 도모했는지 확실치 않은 박종일의 거사를 박종일과 홍경래가 젊은 시절 인연이 있었다는 상상력을 발휘하여 어느 정도 연계가 있는 것으로 처리한다. * 홍경래의 난을 다룬 만화도 있다. <바둑 스토리>, <발바리의 추억>으로 유명한 극작가 겸 만화가 [[강철수]] 작가가 1970년대 중후반에 <민중 속의 혁명아>라는 제목의 문고판 단행본으로 발표한 작품으로, 작가의 명성에 비해서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작이다[* 다만 이는 다른 작가의 작품에 출판사가 명의만 갖다 붙인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주인공 홍경래는 여자 친구인 '달래'를 사또에게 [[첩]]으로 빼앗기고, 과거에도 도전했으나 만연한 부정 행위와 서북인 차별로 불합격된다. 이후 [[임꺽정]] 관련 픽션 비슷하게 동료들을 모으는 과정이 길게 나온다. 비장한 결말이 인상적인데 정사와 같이 토벌대가 땅굴을 파서 화약을 묻고 터트리면서 정주성 성벽이 내려앉는다. 그러자 홍경래는 넋을 잃고 관군들이 물 밀듯 들어오는 광경을 바라보며, 그 등 뒤에서 홍경래의 처자식들과 홍경래를 찾아 정주성으로 들어온 달래가 관군의 창칼에 찔리고 베여 죽음을 맞이한다. 홍경래는 모두가 죽고 모든 것이 끝난 뒤 관군 조총수들에게 집중 사격을 받아 벌집이 되어 죽는다. * [[2016년]]부터 [[Daum|다음]]에서 연재되는 [[봉이 김선달]]에서도 다뤄지고 있다. 김선달의 제자가 홍경래 군에 가담하였고, 김선달의 일가와 [[임상옥]] 등이 말려든다. *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드라마)|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주인공인 홍라온이 홍경래의 여식이란 설정으로 몸을 숨기기 위해 [[남장]]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